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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은 믿거다/(과거) 제넥신

제넥신의 관계사 상장 현황을 알아보자!

by 아구아s 2020. 12. 2.

1. 레졸루트

 

지난 10월 13일, 제넥신과 한독(지분 총 54%)이 최대주주로 있는 레졸루트가 나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입성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여전히 현지 주주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레졸루트가 개발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은 FDA에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에 등재되었습니다. 현재 RZ358은 미국 임상2b상을 진행중입니다.

 

10월 13일 나스닥 입성!

 

 

 

2. 네오이뮨텍

 

네오이뮨텍 양세환 대표는 제넥신의 연구소장,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2014년에 네오이뮨텍을 창업했습니다.

 

네오이뮨텍은 제넥신이 25% 지분을 보유하여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며, 현재 국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3개월 가량 소요되는 예비심사를 감안했을 때, 곧 상장을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네오이뮨텍은 무엇보다도, 제넥신의 주요 파이프라인이기도 한 GX-I7 항암면역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오이뮨텍은 제넥신으로부터 GX-17의 미국, 유럽에서의 독점 실시권을 이전받았습니다.

 

현재 GX-I7은 미국에서도 임상 1상이 진행 중입니다.(제넥신도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GX-I7 임상을 진행중입니다.)

 

 

 

 

 

제넥신의 핵심 관계사인 레졸루트와 네오이뮨텍은 아직은 매출이 없는 신약 개발 기업이라는 점에서 리스크가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상장 후 자금조달 여력이 커진다면 제넥신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며, 신약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제넥신의 관계사 상장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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