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실패1 나성범은 끝내 MLB땅을 밟지 못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나성범은 한국시간 1월 10일이었던 포스팅기한까지 메이저리그 팀과의 계약에 실패하며, NC 다이노스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슈퍼 에이전트라 불리는 스캇 보라스마저 손 쓸 도리가 없었습니다. 나성범은 오프시즌 시작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김하성과는 달리, 줄곧 MLB 팀의 관심 밖에 있었습니다. 12월 말 조용히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보라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해왔던 나성범.. 끝내는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일본 최고 투수로 불리는 스가노까지 원하던 계약을 맺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나성범에게도 기회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올시즌 오프시즌은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악영향이 작용하는 듯 싶습니다. 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구단들이 나성범과 같은.. 202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