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실적 달성한 퀄컴! 저가 매수가 가능해보인다?

 

스마트폰 반도체의 판매 증가의 수혜를 입은 퀄컴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퀄컴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AP(CPU)인 스냅드래곤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21년부터 연속해서 예측 매출과 주당순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퀄컴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액 11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반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63억 4000만 달러)했으며, 갤럭시S22에 장착되는 AP 중 스냅드래곤의 비중은 75%로 확대되었습니다.

 

"퀄컴 AP는 High-end의 비중이 높아, 중저가 수요의 감소 영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 중국 락다운이 올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된다면 실적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평가했습니다.

 

스마트폰 반도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퀄컴의 주요 사업이지만, 퀄컴은 사업 다각화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IoT(사물인터넷)와 자동차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업체들(GM, BMW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자율주행 기술업체(어라이버)를 인수하는 등, 확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상승폭을 높이던 2021년말-2022년초 보다 많이 내려온 상황이며, 코로나19 충격에 의한 주가 폭락 시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PER 10.9배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중국 봉쇄 해소 등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아, 좋은 매수 타이밍을 재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