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젠이 한국시간으로 5월 28일 오후 10시, 렌질루맙의 EUA(긴급사용승인) 신청 소식을 전했습니다!
3월 말 렌질루맙의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이어, 정확히 두달 만에 FDA와의 협의를 통해 EUA를 신청한 것입니다.
2021.03.29 - [바이오 기업의 우상향/휴머니젠과 관련주] - 휴머니젠 렌질루맙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
휴머니젠 렌질루맙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
휴머니젠이 렌질루맙 임상 3상의 탑라인 데이터를 드디어 발표했습니다. 렌질루맙을 투여한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인공호흡기 없이 생존한 비율이 54%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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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젠의 CEO 카메론 듀란트는 "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좋은 백신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산소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의 필요성은 매우 크고, 렌질루맙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중, 시중에는 존재하지 않는 방면(인공호흡기 없는 생존; Survival without Ventilation)으로는 최초의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습니다.
휴머니젠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에드워드 조던은 "EUA가 받아들여질 것(6~7월로 예상)을 대비해, 전세계의 수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렌질루맙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반면, 주가의 상황은 저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3월 임상 성공 이후 나타났던 공매도 세력이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헷지펀드사인 시타델이 휴머니젠에 대한 숏 포지션(공매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뉴스에 팔아라"라는 격언이 딱 들어맞는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라는 엄청난 업적에는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일이 끝나기전에 한번 정도는 슈팅이 나와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국은 예상과는 다른 흐름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3상 결과 발표 때도 그랬듯이 기다리다보면 적어도 상반기가 끝나기전에는 저희가 원하는 가격으로 돌아와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5월 31일(현지시간) 밤은 미국 메모리얼 데이로, 미국 현지 휴장일입니다.
과연, 휴머니젠은 6월 1일부터는, EUA 승인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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