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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MLB 진출

나성범의 포스팅이 4일 남았다! + 양현종 소식

by 아구아s 2021. 1. 6.

 

나성범의 포스팅 마감 기한이 4일 남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월 10일 마감)

 

연합뉴스의 유지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나성범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나성범은, 캘리포니아의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묵묵히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나성범의 계약 관련 소식은 현재까지는 전혀 들리지 않는 상황입니다.(not much buzz)

 

 

 

 

 

미국에서도 나성범의 타격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있다는 분위기이지만, 2019년의 뼈아픈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후 2020년에는 거의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는 점이 계속해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혹하지만 수비 능력을 중시하는 MLB 팀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나성범의 수비와 주루를 믿을 수 없다면, 이대호가 34세에 2016년에 맺었던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 입성 시 400만달러) 정도까지는 고민해봐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4일 이내에 어떤 계약을 이끌어내줄 수 있을지 기다려보시죠.

 


 

 

 

 

한편, 양현종은 MLB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스플릿 계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에는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실 양현종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도 거의 이슈화가 되지 않은 모습이긴 합니다만, 김광현의 성공적인 데뷔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양현종의 에이전트, 최인국 대표는 선발 자원이 필요한 팀들이 관심을 표명했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스가노 토모유키의 포스팅 마감(1월 8일) 이후에는 더 많은 제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양현종은 김하성, 나성범과는 달리, 포스팅이 아닌 완전한 FA 자격을 갖추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1월 중순까지는 오퍼를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인 양현종이 깜짝 계약 발표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앞으로도 나성범과 양현종에 대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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