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의 계약 내용 발표!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계약 세부사항이 알려졌습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김하성의 계약 내용에 대해 보장액은 4년 280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연평균 보장액 700만 달러).

 

존 헤이먼 트위터

또한 Plate Appearances, 즉 타석수에 따라 추가적인 400만 달러 인센티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장계약인 4년 이후 1년짜리 700만 달러 상호 옵션이 있어, 이를 모두 합친다면 총 5년 3900만 달러 계약이 됩니다.

 

또한, 주목을 받았던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2년차 시즌 이후부터 보장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하성의 원 소속팀이던 키움 히어로즈는 포스팅을 통해 552만 달러, 즉 60억 원 가량을 샌디에이고로부터 받게 되었습니다.

 

 

 

 

DKTV의 대니얼 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에 제시한 조건은 6년의 계약 기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론토의 연평균 제시 금액이 샌디에이고의 제시액에 못 미친 것 같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4년의 기간이 끝나도, 김하성의 나이가 20대임을 감안한다면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더 큰 FA계약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간보다 금액적인 부분을 선택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럼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좋은 날씨에서 좋은 경기력만 펼칠 일만 남았네요!!

 

2021시즌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하성아..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