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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은 믿거다/(과거) 바이오 기업 뉴스

셀리드, 백신 유효성 입증을 위한 용역계약! 어차피 늦었는데 의미있나? 하는분들 오세요

by 아구아s 2021. 1. 4.

셀리드

 

셀리드가 국제백신연구소와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에 대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제백신연구소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는 UN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 기구입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백신연구소는 셀리드의 코로나 백신을 분석해, 적절한 보호 면역반응 유도 여부에 대해 평가하게 됩니다.

 

 

 

 

셀리드는 지난 12월 4일 식약처로부터 AdCLD-CoV19 백신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아, 고려대 구로병원 주관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리드의 코로나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Ad5/35)(셀리드의 원천 기술) 기반의 백신으로, 최근 영장류 시험에서 단회 투여만으로도 높은 방어 효능을 입증한바 있습니다.

 

이번 셀리드와 국제백신연구소의 용역계약은 셀리드 백신의 유효성(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신뢰도 높은 기관에서 평가받고,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함으로, 셀리드의 최종적인 목표는 올해 여름(8월)에는 백신을 상용화하는 것입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또한 "셀리드의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셀리드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외국 백신이 모두 개발된 상황에서 뒤늦은 국내 백신 개발이 무의미하다는 일반 주주의 시각도 있으나, 전문가들은 국산 백신의 개발이 꼭 성공해야할 과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강진한 가톨릭대 의대 백신바이오연구소장은 “코로나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영구적인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 1년 동안만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고,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따라 독감 백신처럼 주기적으로 맞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셀리드는 오늘 7.62%의 상승을 보이며 43,8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간외에서도 0.57%의 상승을 보이며 44,050원까지 도달했습니다.

 

과연, 셀리드는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백신의 신속한 임상시험에 성공하여, 또다른 바이오벤처의 신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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