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 기업은 믿거다/(과거) 제넥신

제넥신, mRNA 백신 개발에도 참여... 악재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 중!

by 아구아s 2021. 7. 18.

 

지난 7월 12일 제넥신은 기존 개발 중이던 DNA 백신인 GX-19N 이외, 또다른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이 백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mRNA 백신입니다.

 

 

제넥신은, 화이바이오메드와 포항공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mRNA 기반의 백신 개발에 나섭니다.

 

mRNA 백신은 mRNA를 지질나노입자(LNP) 등의 전달체와 함께 주입하여, 체세포가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화이바이오메드는 기존 mRNA 전달체로 활용했던 LNP(지질나노입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합니다.(히알루론산 지질 전달체 활용)

히알루론산은 체내에 자연 존재하며 생체 친화성이 우수한 물질로, LNP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온도에서도 보관이 가능함.

 

모더나의 과학 자문을 맡고 있는 하버드의대 연구팀 출신의 포항공대 오승수 교수 연구팀에서는, 백신 예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mRNA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을 맡습니다.

 

제넥신은 기존 DNA 예방 백신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기관 간 협력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최근,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성영철 대표이사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DNA와 mRNA 백신은 핵신 기반의 백신으로, 직접 감염원을 다루지 않아 안전하고, 저비용으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 제넥신은 한 가지 플랫폼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백신 기술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

라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전단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각 부처들이 나서 국내 기업들이 신속하게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을 통해, mRNA 백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도 각광받기 시작했으며, 제넥신도 이러한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넥신에 대한 실망 매물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90,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달아 터진 제넥신의 악재 뉴스*로 인해, 공매도 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빅호재 한방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2021.06.18 - [바이오 기업의 우상향/제넥신] - 코로나19 백신 임상 실패? 제넥신에게 궁금한 주요 Q&A 내용

 

코로나19 백신 임상 실패? 제넥신에게 궁금한 주요 Q&A 내용

제넥신이 지난 6월 15일, 자사 홈페이지에 주주대상 주요 Q&A를 공개했습니다. 제넥신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6월 초 제넥신은 자사 코로나19 백신(DNA 방식) GX-19N에 대한 임상 1상 결

aguas.tistory.com

 

과연, 제넥신이 여러 움직임들을 통해 단기간 내, 주주들의 실망감을 기대감으로 바꿔줄 수 있을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