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 기업은 믿거다/(휴..머니?) 휴머니젠과 관련주

케이피엠테크, 휴머니젠과 반대로 가는 주가.. 따끈따끈한 새소식!

by 아구아s 2020. 12. 28.

케이피엠테크는 지난 일주일간 엄청난 하락을 보이며, 12월 28일 종가 2,765원을 기록했다.

 

반면, 휴머니젠은 나스닥에서 11일부터 2배가 넘는 급등을 했다.

케이피엠테크와 휴머니젠이 반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케이피엠테크는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다시피, 휴머니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너무나도 반대로 흐르고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휴머니젠은 현지시간으로 12월 11일 9.47달러에서 24일 21.66달러까지 상승하며 12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케이피엠테크는 최근들어 계속해서 하락했으며, 오늘도 4.66%의 하락을 보이며 2,76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휴머니젠에 대한 상승 기간 동안의 뉴스를 살펴보자면,

 

휴머니젠은 이달 14일, COVID 웨비나와 주주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렌질루맙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17일에는 휴머니젠의 주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이파보투주맙이라는, 재발성 다형교아종(공격적인 타입의 뇌암) 치료제가 임상 1상 환자 모집(enrollment)을 완료했고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하며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28일인 방금 전 나온 뉴스에는 휴머니젠이 싸이토카인 폭풍*과 신경독성** 예방에 대한 렌질루맙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 바이러스 침투 시, 면역 물질인 싸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

** 신경 조직에 대한 파괴성, 유독성

 

휴머니젠은 21년 상반기, 렌질루맙의 효능을 확인하면 긴급사용승인 EUA를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8일 23시 30분 장이 시작된 현재, 1.06%(21.89달러)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휴머니젠의 상황입니다.

 

한국 기준 12월 28일 23시 32분

 

 

 

 

반면, 케이피엠테크는 12월에 들어서고, 한동안 특별한 뉴스가 없는 상황입니다.

 

케이피엠테크는 지난 11월, 텔콘RF제약과 함께 렌질루맙의 국내, 필리핀 지역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에서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선제적 임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지만 이후 진전된 내용이 없습니다.

 

금일 발표된 휴머니젠의 렌질루맙 특허 등록이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케이피엠테크는 휴머니젠의 상승세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조금만 더 지켜보시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