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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3

화상 미팅에서 부활을 다짐하는 크리스 데이비스 크리스 데이비스는 현지시간으로 12월 10일, 볼티모어 지역 미디어와의 화상 미팅에 출연했습니다.(위 사진) 데이비스는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을 정상적으로 치를 것이며, 주전 1루수 자리를 차지하여 162경기를 소화하겠다면서 말이죠. 데이비스는 아직 2년, 46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단축 시즌은 커리어의 최악을 달리고 있던 데이비스에게 더 큰 최악을 안겨줬습니다. 성적은 16경기 .115/.164/.173(52타수 6안타) 0홈런 1타점에 왼쪽 무릎 슬개건염(left knee patellar tendinitis)로 부상자명단을 두번이나 갔었습니다. 그러나 컨퍼런스 콜에서 데이비스는 "내 야구에 대한 열정은 나의 계약금이나 연봉과는 상.. 2020. 12. 14.
[2016년 9월 29일] 볼티모어 김현수가 영웅으로 등극한 날 2016년 9월 29일로 돌아가, 김현수가 토론토를 상대로 9회 대타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영웅으로 등극했던 그 순간을 느껴보시죠.(제 과거 블로그에서 따온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김현수가 해냈습니다. Hyun Soo did it. 볼티모어는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늘(이하 2016/09/29 기준) 경기까지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4득점 이상을 단 한 번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5승 6패를 하고 있는데, 이는 그나마 투수진이 11경기 모두를 5실점 이하로 묶어 준 덕분입니다.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틸먼은 1회, 2회 실점을 하며 초반 2실점을 했으나, 이후에는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역할을 다 했으나, 타선의 극심한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최근 타자들.. 2020. 12. 9.
<MLB 인물열전> 케빈 가즈먼 Kevin Gausman 1편 (케빈 가우스먼) 제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즈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991년 1월 6일(만 23세)에 콜로라도 주 센테니얼에서 태어난 케빈 가즈먼은 6-foot-4, 185-pound(193cm, 84kg)의 건장한 체격의 투수입니다. 가즈먼은 센테니얼의 그랜드 뷰 고등학교에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두 번이나 미 고교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죠. 3학년 시즌에는 9승 2패 88삼진과 14볼넷 ERA 3.12을 기록했습니다. 고교 투수 자격으로 2010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LA 다저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2010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로 브라이스 하퍼가, 3순위 매니 마차도, 7순위 맷 하비, 13순위 크리스 세일이 뽑혔고 이외에도 드류 포머란츠, 마이클..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