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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이오 기업의 우상향/바이오 아닌 기업 뉴스

네이버, 카카오에 추월당하다! 향후 전망은?

by 아구아s 2021. 6. 22.

 

 

키움증권이 금일,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45만원→49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전일 종가 398,000원)

 

 

최근 인터넷 플랫폼 대표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총 경쟁이 치열합니다.

 

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의 금년 IPO 이슈를 통해 주가를 단기간에 끌어올려, 전일 기준 68조원의 시가총액으로 네이버(65조원)를 추월하면서 코스피 시총 3위를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시총 싸움!

 

 

아직은 카카오가 네이버의 실적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의 시총이 더 커진 것은 플랫폼 확장 사업에서 부각을 더 빠르게 받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 업체 모두 영위하는 사업이 유사하지만, 네이버는 'LINE'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사업이 물리적 거리가 비교적 크며, 투자 유치가 적어 개별 가치가 적용되기 어려워 네이버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사업 가치 상승을 위한 지표 개선이 하반기에 이르러서야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선 식품을 포함, 커머스 거래액이 증가하고, 타회사 대비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사업도 4분기에 이르러서야 매출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최대 배달 서비스 기업을 인수했던 네이버

 

또한 일본에서의 사업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네이버가 글로벌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웹툰, 커머스, 클라우드, 메타버스 4가지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한 네이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1분기 글로벌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월 9400만 명)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기존 네이버 웹툰(월 7200만 명)과 더불어, 월 순 이용자 1억 6000만 명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최대의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된 것 또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사실이 되겠습니다.

 

이처럼, 카카오보다 더욱 글로벌한 확장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는 네이버의 성장세 또한 눈여겨보아야 할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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