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 기업은 믿거다/(과거) 바이오 기업 뉴스

셀리드, 4월 23일 코로나 백신 1상 중간 결과 발표 예정! 자궁경부암 백신 2a상 발표까지!

by 아구아s 2021. 4. 6.

 

 

셀리드는 지난 12월부터 자사의 코로나 예방 백신인 AdCLD-CoV19에 대한 임상 1상(환자 30명)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는 임상 1상 대상자들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해 추적 관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23일에 '2021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왼쪽 강창율 셀리드 대표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백신 1상 결과는 매우 긍정적일 것입니다. 최소 존슨앤존슨(예방률 66%) 백신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예방률을 보일 것입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발표된 예방률은 낮다고 느낄 수 있지만,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이어 세번째로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백신이며, 수많은 전문가들이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하는 백신입니다.

 

 

 

셀리드의 AdCLD-CoV19는 사람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로 코로나 항원 유전자를 포집해 투여한 후,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바이러스벡터 방식의 백신입니다. 존슨앤존슨의 백신처럼 단 한 번의 접종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셀리드의 백신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1.01 - [바이오 기업의 우상향/바이오 기업 분석] - 셀리드, 국산백신 후발주자로서의 경쟁력은? 셀리드 아스트라제네카

 

셀리드, 국산백신 후발주자로서의 경쟁력은? 셀리드 아스트라제네카

셀리드는 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진원생명과학이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았던 국내 백신 시장에 후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임상 진행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단백질 재조합 백신, 제넥

aguas.tistory.com

 

셀리드는 지난 3월 25일, AdCLD-Cov19가 임상 1상에 이어, 5개 기관에서 성인 자원자 120명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에 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120명을 모집, 투여 후 8주의 기간 동안 관찰을 진행해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셀리드는 2a상의 120명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르면 8월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은 셀리드가 아주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자사의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인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에서 최초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시는 오는 6월 4일입니다.

 

ASCO는 임상의, 기초과학자, 제약회사 관계자 등 매년 4만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학회입니다.

 

셀리드는 BVAC-C 임상2a상 결과를 ‘Phase IIa study of BVAC-C in HPV type 16 or 18 positive recurrent cervical carcinoma’ 라는 제목으로 ASCO의 포스터 세션에 제출하였고, 채택되었습니다.

 

관계자는 "셀리드의 항암면역치료백신 기반 기술인 CeliVax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의학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신속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셀리드의 본 발표로, 전일 14% 상승에 이어 금일도 4%대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셀리드의 코로나 백신과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의 임상 결과 발표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셀리드의 주가에 엄청난 상승 모멘텀이 생겨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셀리드의 주가를 흥미롭게 지켜봐도 좋을 듯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