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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이오 기업의 우상향/바이오 아닌 기업 뉴스

폐기물 株의 시대가 가고, 재활용 株가 뜬다!

by 아구아s 2022. 4. 20.

 

최근 몇년간 M&A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고시키는 대표적인 테마로 떠올랐던 '폐기물' 주.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의 경우, 폐기물 기업을 인수하거나 혹은 관련 사업을 펼쳐나가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최근 떠오르는 ESG 경영 지표를 개선할 수 있어서죠.

 

건설사들은 사업을 이와 같이 확장하면서 보다 폭넓은 수익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폐기물 처리업 (출처 : 삼정KPMG)

 

 

하지만 최근 투자 업계에서는, 폐기물에 이어 '재활용'이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소각이나 매립과 같이 폐기물을 더이상 쓸 수 없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아닌, 다시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기업들의 가치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죠.

 

 

 

재활용 관련주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1. 쌍용C&E(시가총액 4조 1,000억원) : 국내 시멘트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자원사업 부문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19년→'21년 3%→7%)

 

 

 

2. 아이에스동서(시가총액 1조 6,000억원) : 중견 건설사인 아이에스동서는 4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인선이엔티의 재활용 사업의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3. 인선이엔티(시가총액 5,200억원) : 건설 폐기물 처리업이 주사업인 인선이엔티는 100% 자회사인 인선모터스에서도 리튬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있어, 재활용업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입니다.

 

 

 

4. SK케미칼(시가총액 2조 2,000억원) : SK케미칼의 관계사인 SK에코플랜트는 재활용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싱가포르 가전 폐기물을 재사용하는 기업인 'TES' 지분을 100% 인수하는 등, 재활용사들을 대거 인수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재활용주의 선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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